#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
#No Room for Small Dreams
의역하자면,
#꿈이란 창대해야 마땅하다... 정도가 좋겠네요
이 사회의 리더들이라면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.
사람은 (개인이든 단체든) 누구나 이해관계가 대립된 상대방이 있기 마련입니다. 그 대립과 갈등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두갈래로 나뉩니다. 양쪽의 종착지는 희극 또는 비극 둘 중의 하나입니다. 바꿔 말하면 평화 또는 전쟁입니다.
우리는 현실속에서 각자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.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상에서 갈등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극단적 대립을 그나마 현실적으로 가장 평화적인 모양세로 합의(협정)했던 사례(case)를 만납니다.
이 책을 읽다보면...실험실에서나 존재하는 최선(the best)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더라도 차선(the 2nd best)을 도출하여 현실의 파도를 넘는 지혜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특히 이 책의 저자 ( #시몬 페레스)와 이 책의 역자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각별한 관계에 있었던만큼 책속 행간의 의미도 살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매끄럽게 다듬은 흔적이 엿보입니다. 그래도 한 권의 책을 독파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요. 특히 하루 24시간을 촘촘히 쪼개서 소화하는 이 시대의 리더들은 독서할 시간이 부족함을 잘 압니다.
그렇다면 이 책의 시작단계에 배치된 <옮긴이의 글>...21세기에 쓰인 목민심서 다섯 페이지와 끝 부분에 배치된 저자 시몬 페레스의 <맺는 글> 열 페이지만이라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. 저자와 역자의 각각의 메시지는 두 사람의 오래된 우정과 경험에서 비롯된 advice의 정수(essence)라 단언 합니다.
책 한 권 독파라는 최선(the Best)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<옮긴이의 글>과 <맺는 글>만으로 차선(the 2nd Best)을 통해서 현실의 파도를 건너시길!!